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과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지부장 정영태)는 25일 지역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와 올바른 먹거리를 홍보하는 ‘꿈나무 큰 잔치’를 열었다.
서포항농협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흥해읍 성곡리 꽃밭단지(포항농업인교육복지관 앞)에서 ‘유채꽃 나들이’를 주제로 유치원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치원생들은 행사에서 직접 허수아비를 만드는 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우렁이농업 전시체험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놀이도 진행됐다. 포항북부소방서가 마련한 어린이소방안전체험교실도 열려 인기를 모았다.
김주락 조합장은 “지역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육성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유치원생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위한 바른 먹거리와 농업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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