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문기술석사 양성
측지정보과 중심 신입생 20명
드론 활용 ‘공간정보 전문기술
석사과정’ 3개 분야 운영 계획
대구과학대학교에서도 기술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측지정보과 중심 신입생 20명
드론 활용 ‘공간정보 전문기술
석사과정’ 3개 분야 운영 계획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가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학사·전공심화(학사)·기술석사로 이어지는 ‘마이스터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16일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교육부로부터 ‘2023학년도 전문대학 기술석사과정’ 인가를 받아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마이스터대’ 운영에 나서 신기술 및 신산업 분야 고숙련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전문대학 기술석사과정 인가는 전국 8개 학교, 10개 과정, 정원 122명 규모로 이뤄졌다.
대구과학대는 측지정보과를 중심으로 올해 입시를 통해 입학 정원 20명의 기술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년 3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구축 수업을 진행, ‘공간정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드론기반 정밀지형도 제작 △지하·실내 공간정보구축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활용 등 3개 분야에 대한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30년간 축적한 공간정보 인력양성 시스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첨단 실습장비와 실습실 등 우수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이번 인가로 단기직무과정, 전문학사과정(전문학사), 전공심화과정(학사)에 이어 전문기술석사과정(석사)까지 운영하게 돼 재직자 중심의 일·학습 병행 및 평생학습 지원체제 강화 계기가 마련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인 공간정보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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