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전 독도 이해교육 받으며 소통의 시간 가져
저동초와 합동으로 독도 수호 플래시몹 공연 선봬
저동초와 합동으로 독도 수호 플래시몹 공연 선봬
남양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 울릉군이 관리하는 행정선 독도 평화호를 타고 독도 현장 탐방 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울릉군이 관리한는 독도를 지척에 두고서 한번도 독도를 밟아보지 못한 학생들로 이날 독도를 새롭게 바라보고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들은 탐방을 가기 전에 △독도 이해교육, △독도 깃발 만들기, △독도플래시몹 연습 등을 하면서 독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독도 지킴이로서 작은 힘이나마 독도를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양초 학생들은 이번 독도 현장 탐방을 위해 승선하기 전에 독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저동초 학생들과 함께 독도플래시몹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독도에 도착한 후엔 울릉군의 행정 지원을 받아 일반 관광객은 출입할 수 없는 동도 정상부까지 올라가 독도가 지키는 드넓은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경험도 했다.
남양초 학생들은 “여기가 바로 우리 땅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고,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는 소감도 밝혔다.
김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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