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테마로 한 학교급식 동아리 활동 중 이날은 불시착으로 쓰레기섬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가정하에 환경에 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플래너가 환경문제를 조사해서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선생님과 함께 환경 관련 뉴스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활동으로는 우리학교 급식 전처리 쓰레기들로 학생들이 미리 작성해온 표어들을 완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환경문제를 조사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발생시키는지 몰랐다. 우리가 만드는 쓰레기들이 지구 반대편 바다를 오염 시키고 아프게 한다는 것을 보며 가슴 아팠다. 음식물쓰레기들로 표어를 완성하면서 쓰레기섬을 탈출 하려면 나부터 쓰레기를 줄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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