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덕규 포항시의원, 선행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 모용복선임기자
복덕규 포항시의원, 선행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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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의정활동 뜻깊게 마감
3개월분 급여 전액 장학금 기탁
포항시의회 복덕규 의원(오른쪽)이 2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3개월분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복 의원은 오늘(30일) 16년간 의정활동을 마감한다.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복덕규 의원이 16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복 의원은 29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과 포항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3개월분 급여 전액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복 의원은 “지난 16년간의 의정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약소하지만 장학금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 의원은 5·6·7·8대 4선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6대 전반기 보사산업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후배 정치인들을 위해 6·1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복 의원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16년간의 의정생활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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