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2일 개장 앞두고
시설점검 등 손님맞이 채비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변에 위치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이 12일 개장을 앞두고 유수풀, 성인풀, 유아풀 등에 대한 시설점검을 하며 손님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시설점검 등 손님맞이 채비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강물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해 수질이 좋고, 약 9000㎡의 규모로 유아풀, 유수풀, 성인풀 등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이용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눠 각 회차당 6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매일 철저한 방역과 충분한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이용객 모두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용은 입장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phsisul.org)를 통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이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제한이 많았으나,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과 관련한 문의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2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