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비에이치엠, 골프장 건립 ‘맞손’
  • 윤대열기자
문경시-비에이치엠, 골프장 건립 ‘맞손’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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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힐 문경CC 조성 MOU 체결
신현국 시장 민자유치 첫 사업
1000억 투자… 숙박시설 등 건립
문경시가 (주)비에이치엠과 버드힐 문경cc 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문경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에이치엠(대표이사 정경한)과 버드힐 문경CC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7월1일 취임한 제9대 신현국 문경시장의 민자 유치 첫 사업으로 기록됐다.

시에 따르면 ㈜비에이치엠은 마성면 외어리 일원 약39만평 규모의 골프장18홀 숙박시설 건립 등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경한 대표이사는 “문경은 중부내륙의 중심지로서 청정자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의 힐링휴양지로 각광받고 있고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각종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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