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구 안동역사 및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안동댐 관광지 조성 등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주요 공약과 관련한 부서가 모두 참여해 공약 실천을 위한 부서별 연계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검토와 토론을 진행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시정추진 방침에 따라 먼저 구 안동역사에 조성된 모디684 건물과 주변의 중앙선 폐선부지를 직접 답사한 후 현장에 맞는 공약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각 부서 간 열띤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안동시는 구 안동역사 및 중앙선폐선 부지 활용을 위해 △영가대교~웅부공원 도로 연결과 △구 안동역사 부근에 버스터미널, 지하주차장, 문화관광타운 조성 △미디어파사드 연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어린이·청소년·노인·장애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옹천~운산역 중앙선 폐선구간 마라톤 코스 개발 △천리천 도시생태축 복원 등 다양한 공약사업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검토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과 연계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안동댐 관광지 조성을 위해서 △마리나리조트 조성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수상레저스포츠 기반조성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등도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해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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