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는 이삭 팰 때 잦은 비와 저온 현상으로 벼 이삭도열병 발생이 많아 피해를 준만큼 질소비료와 가축분뇨를 많이 사용한 논은 발병 초기에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계열의 약제를 살포하고 추비를 줄여주거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문고병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20일~15일 전에 N-K복합비료를 10a당 15kg기준으로 시용하고 밑거름 양과 엽색을 고려, 조절 사용해야 쓰러짐을 방지하고 벼 알 달림이 충실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돌발 병해충이 우려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적기 방제, 적정 시비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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