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
지역어선 60여척 피항 완료
주민에 국민행동요령 홍보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울릉군이 즉각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지역어선 60여척 피항 완료
주민에 국민행동요령 홍보
군은 2일 오후부터 남한권 군수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고 추석명절을 앞둔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과소장 및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울릉도관측소, 한국전력 울릉지사, (주)제이비씨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대하고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앞서 군은 1일부터 현재 까지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각종 관광지 및 사업장, 해안산책로, 해안저지대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을 확인, 점검을 마무리 했다.
지역 오징어 어선 60여척이 강원도 속초항과 묵호항, 경북 포항항과 후포항에 피항을 완료했으며 소형어선 30여척은 저동항등 각 항포구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뭍으로 끌어 올렸다.
군은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문자 등 홍보매체를 통해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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