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자원봉사자·공무원 등
일평균 5000명 피해 복구 전력
피해 입은 이재민들 아픔 나눠
일평균 5000명 피해 복구 전력
피해 입은 이재민들 아픔 나눠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시가 시민들의 일상 복귀와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 장병, 자원봉사자와 자생단체, 공무원 등 일평균 5000명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이 피해가 집중된 대송면과 장기면, 오천읍과 제철동, 청림동 등 시내와 각 읍면동을 찾아 급식 지원, 전기시설 복구 등 다양한 피해 복구 봉사와 함께 태풍으로 발생한 생활 쓰레기의 수거 등 환경정비에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일에는 해병대 전우회와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온 개인 봉사자, 전남와 경북, 정선군 등 전국 각지의 자원봉사센터 회원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상북도회 회원, 영일만서포터즈 봉사단, 도배 봉사단인 바르미, 포항대 간호학과 삼성전자서비스센터, 경북도의회 총무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봉사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급식과 세탁 지원, 가전제품 수리와 전기시설 복구지원에 큰 힘을 보탰다.
11일에는 양산한마음봉사단, 국민의힘 울진군 당협위원회, 포항시새마을 부녀회, 부학사랑회, 적십자사 포항지회와 경남지사,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대구에서 온 경찰 봉사단 및 개인봉사자들이 제철동와 오천읍 등을 찾아 피해 가옥을 정리하고, 세탁과 급식 지원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휴 막바지인 12일에도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 환동해산업연구원, 장애인체육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와 칠곡·영덕의 자율방재단, 경주방범순찰대, 포항시도시재생센터, 경북도의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대송면과 호미곶면 등을 방문해 피해 조기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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