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어울림 농구 대축제 성료
30팀 250여명 참가 ‘화합의 장’
30팀 250여명 참가 ‘화합의 장’
경북장애인체육회, 구미시장애인체육회와 구미혜당학교가 주최하고 혜당학교가 주관한 제9회 경상북도어울림 농구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미래를 향한 점프업!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친목,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어울림을 통한 땀의 결실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30팀 약 250명이 참가해 챔피언(일반)부, 챌린지(어울림)부, 럭키(어울림)부로 지적, 발달장애 선수들이 어울려 진행됐다.
박현숙 혜당학교 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사회를 경직시킨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도약하는 첫 걸음이라 의미가 크다며, 지적발달 장애 농구인들의 자긍심 함양과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구미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장호 시장을 대신한 김형식 상임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개선과 저변확대는 물론,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선수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