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군립공원 입구를 지나 산 정상방향으로 약 10여분 올라가면 해발 800m에 주차장이 있고, 다시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해발 1113m 정상까지 약 백만 평방미터의 억새밭이 은빛 장관을 이룬다.
이곳 억새는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만개해 탐방객이 탄성을 자아내고, 짙은 추억거리를 남기게 한다. 또한 황매산은 5월 중순이면 붉은 철쭉이 만개하고, 이맘때쯤 새벽하늘의 별과 은하수도 관찰할 수 있다. 매년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주변에 오토캠핑장과 글램핑장이 있어 황매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조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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