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의 성지 ‘용한 서퍼비치’
국내외 알리며 ‘서핑 메카’ 위상 드높여
포항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용한 서퍼비치’ 일원에서 ‘제1회 포항서핑페스티벌(국제서핑)’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국내외 알리며 ‘서핑 메카’ 위상 드높여
시는 매년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제서핑대회는 경북도, 포항시가 후원하고 포항시서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국내외 각지에서 찾아오신 5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숏보드, 롱보드, 비기너, 엘리트 등 7개 부문을 남·여로 나눠 실시하고 순위결정전으로 진행 각 부문 1~3위를 시상했다. 또 관심 있는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모든 경기는 포항시서핑협회 유트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국제서핑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문화관광도시’와 ‘서핑의 메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시는 국제서핑대회를 비롯해 국내 서핑 대중화와 해양스포츠 저변을 확대해 포항을 ‘국제 서핑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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