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혁신·적극행정 노력 빛났다
  • 김형식기자
구미 혁신·적극행정 노력 빛났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총 7개상 수상 쾌거
코로나 시대 유튜브 활용 농업
기술 비대면 교육으로 대전환
원스톱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호평’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와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실 직원이 상장과 상금을 전달받고 있다.
구미시 공무원이 행정전문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가 주관한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 우수상 등 4개, 적극행정 분야에 최우수상 등 3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경북도 행정부지사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도 본청,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총 75건(혁신 34, 적극행정 41)의 사례에 대해 1차 예선심사(전문가 서면 심사 40%, 온라인 국민심사 10%)를 거쳤다. 선정된 분야별 각 10건의 사례를 지난달 19일 2차 본선심사(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구미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모든 분야가 비대면으로 전환되자 농업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유튜브 1인 미디어 채널(유튜브명 : 최쌤의 농업톡톡)을 개설해 농민들과 소통했다. ‘코로나 시대 유튜브 활용 농업기술 비대면 교육으로 대전환’이 ‘혁신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인허가 관련 18개 부서 협업 및 솔루션 마련 원스톱 회의 수시 개최 등으로 SK 실트론 구미 투자를 이끈 ‘원스탑 투자유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SK실트론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이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 등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뛰어넘고, 열정과 도전으로 행정을 추진한 구미시 공무원들의 진가가 이런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기존의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들은 과감히 개선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 부여로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환경을, 시민들은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목표로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0월 적극행정이 공직 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고 특별승급 1명,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4명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