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설명회에 이어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설명회는 △한국환경연구원(KEI) 이수재 명예연구위원의 국가지질공원 제도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의성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 △지권환경연구소 최옥곤 소장의 국가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방안 순으로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마친 전문가 3명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경북도 김정훈 박사도 패널로 합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다”며 “이번 공청회에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해 폭 넓은 의견을 주고받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타이틀을 획득한 의성군은 내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지질공원센터 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국가지질공원 필수조건 이행사업을 마무리한 뒤 환경부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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