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2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성과
지역특색 반영한 시책·기업 애로사항 발굴·해소 높게 평가
지역특색 반영한 시책·기업 애로사항 발굴·해소 높게 평가
경주시가 경북지역 지자체에서 지역특색 반영한 시책과 기업 해로사항 발굴·해소 등의 평가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29일 경주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2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주관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체 지원시책,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기업 애로사항 발굴·해소,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경제·산업·기업도시 전략T/F 운영계획을 비롯한 기업지원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주기업 통합패키지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운영과 CEO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경주 상생협력 기업지원’과 ‘경주 산업단지 대개조’, ‘자동차산업 대전환 수퍼클러스터, 경북형 상생형 일자리’, ‘경주 혁신원자력(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경주 투자산업 선도지구 지정’ 등 기업지원 시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산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장’과 ‘건천1일반산업단지 배수지 설치’ 및 ‘상수관로 정비’ 등 기업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화산일반산업단지 진입로 확장’ 사업은 “진입로가 협소한 탓에 차량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입주 기업인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경주시가 자체 사업비를 투입해 산단 진출입도로를 확장 사업이다.
이어 ‘건천1일반산업단지 배수지 설치’ 및 ‘상수관로 정비’ 사업은 “산단 내 노후관로 누수로 인해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에 따라 경주시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외도 경주시는 ‘직소 및 현장긴급 민원 원스톱 처리’, ‘톡톡경주 SNS소통채널 운영’, ‘기업민원 현장 로드체킹’ 등 민원 현장방문 처리와 소통창구 운영 등 기업활동 원스톱 지원강화 분야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개선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기업지원시책에 매진해 경북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시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뜻깊은 해”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지역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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