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철<사진> 고령군수는 민선 8기 첫 신년사를 통해 “‘젊고 힘있는 고령’을 위한 초석 쌓기와 함께 민첩하고 영리한 토기처럼 올 한해는 신속하고 똑똑한 군정운영과 이를 토대로 ‘빈틈없는 군민의 삶’을 챙기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역점시책 성공을 통한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도모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활력넘치는 젊은 고령의 꿈을 현실화 시켜나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과 함께 군정 동력의 성과와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우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촌공간 정비 △지방소멸 대응기금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등 총 55건 735억원의 국·도비 예산확보의 성과를 냈으며,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기관’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기획상’ △2022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최우수기관’ △2022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최우수기관’ △시·군 가축방역 시책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와 함께 군민 행정서비스의 척도가 되는 국민행복민원실에 ‘경상북도 최초 3회 연속 선정’의 영예와 함께 ‘고령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수요조사’에서 종합만족도 79.4%를 기록, 군민 삶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청사진에서는 ‘젊고 힘있는 고령’을 위해 미래발전의 희망인 청년희망 선도와 청년행복 견인이란 역동적인 성장을 위해 청년세대 정책에 행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정부 관광산업의 큰 축에 부합하며, 낙동문화권 중심의 관광 활성화,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춘 대비와 함께 전체 경관과 역사문화자원 활용,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대가야박물관 디지털 전환 등 독창적 가치 확산과 대가야축제의 새로운 변화시도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스마트농업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영농 안전망 구축을 바탕으로 주력작물 미래전략 6차 산업화 추진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농업생산성과 농업인 소득향상의 근본에 주력하며,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권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기반 조성에 힘쓰고, 축사 악취저감시설 지원과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의 축산인프라 조성 등 ‘6차 농업융복합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렵고 힘든 지역민들이 함께 일어설 수 있는 따뜻한 온도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스마트 경로당 구축과 노후경로당 보수, 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등 소외되는 구성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더 많은 군민의 뜻에 귀 기울여 공감과 신뢰를 쌓아가며 혁신적인 군정 추진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역발전에 매진할 것이며, 군민 안녕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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