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금천초등학교 (교장 최성욱)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또 16일부터 20일까지 칠곡군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3~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캠프(숙박형 영어몰입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4박 5일간 2주에 걸쳐 운영되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돌아오는 형식이다.
특히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전국에서 최고로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로 알려진 곳으로 영미권 문화와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학생들은 활동의 대부분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게 된다.
이번 체험 캠프에 참가한 6학년 박모 학생은 “영어마을에 들어오기 전에는 영어마을에서는 영어로만 이야기해야 한다고 해서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들어와서 수업을 받아보니 정말 재미있고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4학년 한학생은 “오늘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를 나눠 보았어요. 제 이야기를 알아듣고 대답해 주셔서 신기했다고”말했다.
3학년 한학생도 “원어민 선생님과 좀더 공부를 잘 하려면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차 모 교감은 “이번 우리 학생들의 대구경북영어마을 입소로 영어 환경에 노출을 극대화하고 우리와는 다른 영미권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겨울방학 중 2주간 대구경북영어마을의 영어몰입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이 많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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