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옷장, 책상 등과 같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은 별도로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해 왔다.
군은 지난 10월에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빼기’앱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해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군민은 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빼기)’를 통해 수거신청 가능하며 3가지 배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직접버림’ 선택 시 배출자는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결제 후 배출번호를 적어 지정 장소에 직접 배출할 수 있으며, 혼자서는 버리기 어려운 가전·가구가 있다면 ‘내려드림’을 선택 후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지정 장소에 배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매입’방법 선택으로 재활용 가능한 제품에 대해 중고 거래할 수도 있다.
한편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존 스티커 부착 배출 방식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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