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구당 최대 5800원 감면… 상시 접수
문경시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상수도 요금감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7일 시에 따르면 문경시는 문경시 수도 급수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5등급)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올해 1일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월 사용량에서 최대 10톤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이번 감면으로 한 가구당 최대 5800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으며 자격이 상실된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상수도 요금 자동이체자에 대해서는 1%를 할인해(상한금액 5000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납부토록해 체납 방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상수도 요금감면 신청은 상시 접수 받고 있다. 수도요금 고지서 또는 자동납부 영수증을 지참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5등급) 증명서와 가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행희 상수도사업소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에 이번 상수도 요금감면이 가계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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