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북구청지점과 협약을 통해 올 상반기 2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 대상은 북구지역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이자는 CD금리(3개월 변동)+2.7%다. 북구는 2년간 대출이자 중 2%포인트를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앞서 북구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이 사업을 추진, 매 사업마다 조기 마감 등 호평을 얻었고 현재까지 총 357개 업체에 80억원의 융자지원, 1억여원의 이자 지원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잘 활용해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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