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사모’(양궁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박찬구)가 25일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무사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및 의원,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각 기관단체장, 관내 학교장, 초·중·고 선수, 예천군청 실업팀, 학부모, 양궁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예천 양궁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염원하고 계묘년 한해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예천양사모는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 중심의 양궁 동호회로 5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박찬구 양사모 회장은 “계묘년 우리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해서 아무 사고 없이 최고의 성적을 내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천 양궁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