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카카오 같이 가치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모금함을 통해 총 2762명(직접 기부자 155명, 참여기부자 2607명)의 응원으로 모인 기부금 400만원과 기관 자체 수익금 및 후원금을 더해 정장을 지원했다.
일상복으로 세탁서비스 작업을 하는 중증장애인 30명에게 정장 보유 및 착용 여부에 대해 조사 결과 2명만이 정장이 있고, 약 35%인 10여명만 입어본 적이 있다로 65%는 정장을 입어본적도 없고, 당연히 정장도 없다고 응답 했다.
이에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은 직접 매장을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정장을 골라 입어보고 구입을 위한 나들이를 진행하는 등 시설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로 나아가 평범한 일상에서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든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 권리를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삶에서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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