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삼자현 터널’ 임시개통… “관광산업 탄력”
  • 이정호기자
청송 ‘삼자현 터널’ 임시개통… “관광산업 탄력”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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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 도평리~부남 대전리 연결
교통편의·도로 안정성 향상돼
물류비 절감 등 경제효과 기대
삼자현터널. 사진제공=청송군
청송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청송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내달 7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삼자현터널은 이달 31일 임시개통(규정속도 30km/h)을 하며, 내달 7일 정식으로 개통(규정속도 60km/h)될 예정이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 ~ 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493억5400만원(국비)을 투입, 도로개설 L=4.7km(2차로), 구간 내 터널 2개소(삼자현1터널 L=874m, 삼자현2터널 L=319m), 교량 1개소(삼자현교 L=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를 설치한 도로건설공사이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도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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