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자금 19억6000여만원
대행 수수료 13억여원 빼돌려
대행 수수료 13억여원 빼돌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범이 투자했던 재개발사업의 시행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은 대구지역 모 재개발사업 시행 대행사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분양 대행사 대표 등 3명도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대구 수성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사업과 관련해 조합이 맡긴 자금 19억6000여 만원을 빼돌리고, 분양 대행사 대표 등과 짜고 분양 대행 수수료 13억2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변호사 사무실 방화범인 천 모(사망)씨가 투자한 자금인 회삿돈 5500만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천씨는 지난 2013년 해당 재개발사업에 6억8000여 만원을 투자했다가 돈을 대부분 잃고 A씨 회사와 A씨 등을 상대로 투자금 반환 소송을 했다 패소하자 소송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질렀다. 이 불로 천씨를 포함해 사무실 내 직원 등 모두 7명이 숨졌다.
A씨 등에 대한 재판은 오는 21일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지검은 대구지역 모 재개발사업 시행 대행사 대표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지난 5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A씨의 범행을 도운 분양 대행사 대표 등 3명도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대구 수성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사업과 관련해 조합이 맡긴 자금 19억6000여 만원을 빼돌리고, 분양 대행사 대표 등과 짜고 분양 대행 수수료 13억2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변호사 사무실 방화범인 천 모(사망)씨가 투자한 자금인 회삿돈 5500만원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천씨는 지난 2013년 해당 재개발사업에 6억8000여 만원을 투자했다가 돈을 대부분 잃고 A씨 회사와 A씨 등을 상대로 투자금 반환 소송을 했다 패소하자 소송 상대편 변호사 사무실에 고의로 불을 질렀다. 이 불로 천씨를 포함해 사무실 내 직원 등 모두 7명이 숨졌다.
A씨 등에 대한 재판은 오는 21일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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