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7년 연속 수상 쾌거
쌀 등 해외 20여개국 수출 ‘인기’
의성군이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등 해외 20여개국 수출 ‘인기’
이번 수상을 통해 의성군은 2017년도에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를 기반으로 시·군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의성군은 사과, 복숭아, 딸기, 쌀, 주류, 김치, 건강식품 등을 해외 20여 개국에 수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2년도는 2020년 대비 72%, 2021년 대비 22% 증가한 1289만불을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 조성에 노력한 결과 대자연농업회사법인(복숭아)과 서의성농협(가바쌀,친환경쌀)이 경북도 예비수출단지로 지정·운영됐다.
또 스마트 창업농으로 구성된 의성청년딸기 공선회는 의성딸기를 홍콩으로 첫 수출을 이뤄내어 대표적인 청년 창농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정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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