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홍보부스 운영
창업·주택구입비·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정책 소개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창업·주택구입비·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정책 소개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50여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귀농, 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기계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농촌미리 살아보기,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조성사업’이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기금 6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44호, 임대농장 2만 9950㎡, 스마트온실 1000㎡를 조성하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도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귀농 전 농촌에 미리 살아보기 체험 후 귀농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 재하(여·41·서울시)씨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을 해보려는 계획이 있었으며 영주시를 생각하게 된 것은 십승지, 청정자연 고장으로 물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고장어서 귀농1번지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영주시를 평했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의 귀농, 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은퇴자와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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