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 ‘귀농귀촌 최적지 영주’ 알렸다
  • 이희원기자
도시민에 ‘귀농귀촌 최적지 영주’ 알렸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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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홍보부스 운영
창업·주택구입비·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귀농정책 소개
사진=영주시 2023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시를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영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50여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 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귀농, 귀촌 지원정책으로 귀농(귀촌)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기계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사업, 농촌미리 살아보기,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조성사업’이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돼 기금 68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44호, 임대농장 2만 9950㎡, 스마트온실 1000㎡를 조성하면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과 연계해 도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귀농 전 농촌에 미리 살아보기 체험 후 귀농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 재하(여·41·서울시)씨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을 해보려는 계획이 있었으며 영주시를 생각하게 된 것은 십승지, 청정자연 고장으로 물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고장어서 귀농1번지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영주시를 평했다.

김덕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의 귀농, 귀촌 지원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통의 장에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은퇴자와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와서 살고 싶은 영주’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정책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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