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기념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 14일 영주시지회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회는 이날 문화의 거리(랜드로바 앞)와 풍기, 문수, 봉현 등 지역에서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여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극기를 전달 받은 송모(43.체육관련업종.하망동)씨 등은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를 구매 하려고 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무료로 배부해줘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