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상반기 청년층 고용률 48.3%… 도내 시부 1위
  • 기인서기자
영천 상반기 청년층 고용률 48.3%… 도내 시부 1위
  • 기인서기자
  • 승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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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
청년 고용 지원정책 발굴 결과
영천시청  사진=영천시제공
영천시청 사진=영천시제공
영천시가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에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영천시는 고용률 67.6%로 경북도 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 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편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만3300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00명로 2.7%p 상승시키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2022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과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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