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 명 참가자 학생 경제교육 발전 방향 제시에 공감대 형성으로 경제교육 지지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의원<사진>이 주관하는 경북형 학생 경제교육 발전 정책토론회가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경북도교육청 인재관에서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면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배한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를 모르는 국민은 미래가 없다”며 “40년 전 부모님의 한이 자식들 배를 불리는 역할을 한곳이 이곳 구미다”라며 “과거의 교육은 스승에게 맡겨두었지만, 지금의 공교육이 무너진 것은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지게 만든 우리 세대 탓이다”라면서 “스승의 그림자도 못 밟고 다니던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사랑의 매가 필요한 시기다”며 공교육의 변화를 강조했다.
이날 교육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종호 의원은 “지금! 경북형 학생 경제교육 왜 필요한가?”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라면서 “경제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경북의 미래 주역은 성장하는 학생이다”규정하고 “경북을 책임지는 것도 학생이며, 모두가 안고 있는 현안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직접체험을 통한 선진국교육을 도입해 금융상품을 금융경제교육 표준과제 의무화를 해야한다” 주장했다.
또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 의무화로 우리 미래인 학생들이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 공교육이 한 박자의 음이 날 때 학생들의 경제교육이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발제는 강수현 박사(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장) 경제적 자립을 이끌어내는 힘과 이은주 교사(봉곡초등학교)의 경북 학생 경제교육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이숙희 경상북도교육청 장학관, 조선영KDI경제교육실 전문연구원, 박종옥 박사, 김현우 행복자산관리연구소장이 약 2시간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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