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2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
가격표시제로 신뢰도 높이고
전시체험 공간운영 중점 진행
지역특색 살린 휴게공간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의 핫한 매력이 펼쳐진다. 18~21일 서울광장에서 개최
가격표시제로 신뢰도 높이고
전시체험 공간운영 중점 진행
지역특색 살린 휴게공간 제공
서울광장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릴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15번째 진행되는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다.
지난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행사는‘가장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이다.
올해도 행사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킨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구매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및 택배서비스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영양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금년도에는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8일‘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생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 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개막식 대신 지난해 실시한 개회나눔행사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도 15주년의 의미를 담아 도농이 적극 공감하는 개회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전시,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과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과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조류사진전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활동에 앞장서고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했으며,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및 15일 2회에 걸쳐 서울시 송파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함으로써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군과 함께 해나가고 있다.
오도창 여양군수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도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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