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경상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 개최
울진서 도내 환경 관계자 등 800여 명 참여, 환경사고예방 실천 결의
울진서 도내 환경 관계자 등 800여 명 참여, 환경사고예방 실천 결의
경북도는 지난 28일 울진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9회 경상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시대 안전한 경북 실현, 환경인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사고 없는 안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환경인들이 환경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환경안전 결의문 낭독 사고예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 환경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과 현장 환경인들의 환경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환경안전 수칙 준수와 환경 관련 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환경 사고 없는 경상북도를 만들겠다는 강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사고 예방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시대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에 경북 환경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부대행사로 경북자연사랑연합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포항환경학교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유류·화학물질 유출 등 오염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환경공단의 방제장비 및 물품 전시와 수질오염 방제 체험도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환경지식인 선정 퀴즈대회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참석한 환경관계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재난 일상화 시대 환경재난으로부터 24시간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북 환경인의 힘으로 환경 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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