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최근 한국사보협회 주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국내·외 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팔공메아리는 발간 25년 만에 처음 대외적 인정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이 제작한 인쇄·홍보·출판물, 영상물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시상하는 것이다.
팔공메아리는 시민기자인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을 통한 생생한 지역 소식 발굴, 독자 참여를 통한 살아있는 지역 소식지 제작, 점자 소식지 제작 및 보급을 통한 정보 소외계층 정보 향유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팔공메아리 명예기자가 직접 취재한 ‘안심3동 5남매 이야기’(팔공메아리 2023년 6월호)는 저출산 시대를 맞고 있는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는 평가를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그동안 팔공메아리를 사랑해주신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00호를 맞은 팔공메아리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