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도시센터-대경학회
15일 학술 심포지엄 ‘팡파르’
달성문화나루 등 주제 발표
문화적 복원의 개념인 대구 ‘달성문화나루’를 위한 개발 콘텐츠 제안의 장이 펼쳐진다.15일 학술 심포지엄 ‘팡파르’
달성문화나루 등 주제 발표
11일 달성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대구경북학회와 함께 15일 디아크문화관 바이탈룸에서 ‘낙동강 문화와 문화벨트, 그리고 달성 문화나루’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선 우선 박승희 영남대 교수가 ‘낙동강의 문화적 기초와 문화벨트, 그리고 달성 문화나루’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또 낙동강 권역 도시 협력체계인 낙동강 문화벨트 사례 발표로 △서영수 구미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낙동강 문화벨트와 연계한 구미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임정혁 안동 문화도시센터장 ‘안동 문화도시와 하회마을’ △김준섭 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장 ‘인문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 칠곡’ △조충제 성주 문화도시센터장이 ‘별일 있는 도시 성주’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미시·안동시·칠곡군·성주군은 대구 달성군과 함께 낙동강이라는 지리적 연결성, 문화도시 사업이라는 정책적 연결고리를 매개로 각 도시의 특색 있는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점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권응상 대구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열리는 종합토론에선 김시범 안동대 교수, 4개 지역 문화도시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앞선 주제 발표와 관련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달성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낙동강의 역사적·문화적 위상을 재발견하고 현대 사회에서 나루터가 갖는 의미를 문화적으로 확장,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4개 지역 문화도시센터 협력체계인 낙동강 문화벨트가 그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최대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기반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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