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4년 새해 시정 목표를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 세우고,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해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市)가 가진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하여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촌협약’ 체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루어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24년 본예산 2조 20억원(’23년 본예산 1조 8208억원 대비 9.95% 증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프로젝트 1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시작
도시 확장의 대전제인 ‘광역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광역도로망
지난해 10월, 국토부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1조5468억원)’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본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도 67호선 개량(473억원)’, ‘지방도 927호선 개량 및 국도승격 (511억원)’ 등으로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신공항 연계 철도망
서대구에서 의성까지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2조444억원)’ 사업은 국토부에서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하여 철도 수요가 풍부한 만큼, 이와 연계해 동구미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해, 연구인력과 산업물류의 수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심 내 도로망
도심 내 도로정체 구역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사곡오거리를 시작으로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등 입체교차로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2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 이룰 것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5대 전략산업 육성)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반도체 선도기술 R&D센터’ ‘제조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등을 구축해 반도체 분야 R&D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140억)’ ‘방산특화 개발연구소(50억)’등을 구축·운영해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280억)’,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 구축(121.4억)’ ‘글로벌 제조융합 메타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을 통해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전략 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강소기업 육성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혁신 강소기업 육성도 추진한다. ‘구미형 TIP TOP최고수준 스타트업 육성(15억)’으로 매년 5개 스타트업의 집중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6억)’을 추진,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업의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혜택 및 규제완화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한다. 또한 기업이 적기(適期)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유치진흥기금(50억)’이 편성돼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3
낭만에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 도시, ‘낭만문화도시’ 구축
구미시의 자연환경·문화·역사를 4개로 나누어 권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발전시켜 도시에 낭만을 입힐 계획이다.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
선산권에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산 산림휴양타운(322억)’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심권에는 금오산 일원에 ‘경관(불빛)분수(100억)’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18억원)’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동권에는 레포츠시설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천생산 힐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권에는 강바람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낙동강 체육공원 내 캠핑장 추가 조성(30억)과 공중화장실 개선사업(12억)을 완료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축제·체전) 지역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5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8월)’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문성 있는 지역특화 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미문화재단’을 출범, 낭만문화도시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4
농업의 대전환, ‘농촌의 미래가치’를 창출
농업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젊고 활기찬 농촌사회를 조성해 농촌과 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30억)’ ‘들녘특구 시범운영(19.7억)’으로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할 예정이다.
농촌의 기술·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16.5억)’을 조성해 공동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특화 스마트팜(200억, 공모예정)’을 통해 청년농에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임대해 미래형 첨단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활력농촌
농촌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협약(450억)’을 체결해 선산, 산동, 무을, 장천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15억)’가 올해 8월,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박 3일간 개최된다.(협약체결(’24. 4월, 농림축산식품부 ↔ 구미시)
□프로젝트 5
정주매력도 높은 구미,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
모든 혁신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정주매력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인재양성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개편한다. 지역대학육성 장학생의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가 관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지난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40억)’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과를 개편해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 도시조경디자인과)
△청년우대
청년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확대한다. ‘청년월세 지원사업(10억)’을 확대 추진해,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월최대 10만원/24개월)해 주거안정을 도모한다.(2023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보다 대상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
이와 더불어, 지난해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역내 청년활동지원센터(구미영 스테이지)를 구축하는 등 청년이 모여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다.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연9.8억)’가 올해 관내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난임부부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출산축하금 확대(50~100만원 증액), 첫만남 이용권 인상(둘째아부터 200→300만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도약의 발판을 이끌어 내 도시가치를 재창조 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해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해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市)가 가진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하여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촌협약’ 체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루어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24년 본예산 2조 20억원(’23년 본예산 1조 8208억원 대비 9.95% 증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프로젝트 1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시작
도시 확장의 대전제인 ‘광역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광역도로망
지난해 10월, 국토부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1조5468억원)’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본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도 67호선 개량(473억원)’, ‘지방도 927호선 개량 및 국도승격 (511억원)’ 등으로 인근 지역과의 연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신공항 연계 철도망
서대구에서 의성까지 연결하는 ‘대구경북광역철도(2조444억원)’ 사업은 국토부에서 올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5개의 국가산단을 보유하여 철도 수요가 풍부한 만큼, 이와 연계해 동구미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연계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통해, 연구인력과 산업물류의 수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도심 내 도로망
도심 내 도로정체 구역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한다. 사곡오거리를 시작으로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등 입체교차로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2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 이룰 것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5대 전략산업 육성)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2028년까지 ‘반도체 선도기술 R&D센터’ ‘제조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등을 구축해 반도체 분야 R&D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140억)’ ‘방산특화 개발연구소(50억)’등을 구축·운영해 ‘K-방산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280억)’, ‘서비스로봇용 전자융합부품 Agile 제조실증 기반 구축(121.4억)’ ‘글로벌 제조융합 메타버스 개발 및 실증사업(190억)’을 통해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전략 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강소기업 육성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한 혁신 강소기업 육성도 추진한다. ‘구미형 TIP TOP최고수준 스타트업 육성(15억)’으로 매년 5개 스타트업의 집중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6억)’을 추진,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업의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혜택 및 규제완화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한다. 또한 기업이 적기(適期)에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유치진흥기금(50억)’이 편성돼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3
낭만에 물들고 문화를 꽃피울 도시, ‘낭만문화도시’ 구축
구미시의 자연환경·문화·역사를 4개로 나누어 권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발전시켜 도시에 낭만을 입힐 계획이다.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
선산권에는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산 산림휴양타운(322억)’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심권에는 금오산 일원에 ‘경관(불빛)분수(100억)’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18억원)’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동권에는 레포츠시설 및 놀이시설 등을 갖춘 ‘천생산 힐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권에는 강바람길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낙동강 체육공원 내 캠핑장 추가 조성(30억)과 공중화장실 개선사업(12억)을 완료하는 등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예정이다.
△(축제·체전) 지역 대표 축제인 ‘푸드페스티벌’과 ‘라면축제’도 한층 더 발전시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5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8월)’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문성 있는 지역특화 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미문화재단’을 출범, 낭만문화도시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4
농업의 대전환, ‘농촌의 미래가치’를 창출
농업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젊고 활기찬 농촌사회를 조성해 농촌과 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30억)’ ‘들녘특구 시범운영(19.7억)’으로 쌀소비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밀산업 육성을 선도할 예정이다.
농촌의 기술·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16.5억)’을 조성해 공동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브랜드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특화 스마트팜(200억, 공모예정)’을 통해 청년농에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임대해 미래형 첨단농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활력농촌
농촌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협약(450억)’을 체결해 선산, 산동, 무을, 장천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 농업인 4만여 명이 참석하는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15억)’가 올해 8월,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박 3일간 개최된다.(협약체결(’24. 4월, 농림축산식품부 ↔ 구미시)
□프로젝트 5
정주매력도 높은 구미,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
모든 혁신의 중심에는 결국 ‘사람’이 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정주매력이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인재양성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개편한다. 지역대학육성 장학생의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가 관내 대학에 진학한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지난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40억)’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과를 개편해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한다.(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 도시조경디자인과)
△청년우대
청년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정책을 확대한다. ‘청년월세 지원사업(10억)’을 확대 추진해, 만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월최대 10만원/24개월)해 주거안정을 도모한다.(2023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보다 대상 확대 및 소득기준 완화)
이와 더불어, 지난해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역내 청년활동지원센터(구미영 스테이지)를 구축하는 등 청년이 모여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다.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연9.8억)’가 올해 관내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난임부부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출산축하금 확대(50~100만원 증액), 첫만남 이용권 인상(둘째아부터 200→300만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는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살고 싶은 도시,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정 전 분야에서 도약의 발판을 이끌어 내 도시가치를 재창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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