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정월대보름인 24일 낙동강 체육공원 둔치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8년 만에 열린 이 행사에는 약 1만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시민들은 소원지를 달집에 붙이면서 한 해의 무탈함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달집에 불을 붙여 타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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