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재해에 강한 숲 조성 앞장
  • 권오항기자
성주군, 재해에 강한 숲 조성 앞장
  • 권오항기자
  • 승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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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8억1700만원 투입… 총 119ha
입목 밀도조절 등 산림정비 실시
성주군은 생활권 주변 산불 취약지역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산림 정비 모습.
성주군은 8억1700만원을 들여 생활권 주변 산불 취약지역 산림에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선남면 용신리, 용암면 문명리 일대 등 50ha와 선남면 도성리, 초전면 월곡리, 봉정리 69ha, 총 119ha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산불예방 숲가꾸기는 대형산불 예방을 목적으로 생활권 피해 확산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 산림에 대한 입목 밀도조절, 부산물 수집 등 산림정비를 통한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중 제거된 소나무는 전량 수집 후 파쇄하기 때문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심한 지역일 경우 재선충병 방제 및 예방 효과 또한 기대 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대형 산불확산을 저지하고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가꾸어갈 것이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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