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금산리 일원 부지면적 36,912㎡, 케어팜 복합센터 등 건축물 연면적 2,958㎡ 규모
경북도는 대한민국 1호로 성주군에 조성될 농촌 돌봄마을 조성 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되어 실시설계 세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농촌 돌봄마을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공생과 상생의 공간으로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가치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농촌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도출된 내용으로 지역 내 이미 포화상태인 복지시설(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대비 시설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농촌 돌봄마을은 성주군 성주읍 금산리 724-1번지 일원 3만 6912㎡ 부지에 사회적 약자 맞춤형 케어를 위한 시설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농업시설 등 전체 면적 2958㎡ 규모의 건축물을 건립한다.
주요 시설로 건강지원실, 교육실, 스마트가든, 커뮤니티센터, 농업교육작업장 등을 갖춘 케어팜복합센터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기 위한 한옥형 교육공간인 에듀동, 자체 생산된 농산물 판매 공간인 로컬푸드판매점, 사회적 약자 단기 거주시설인 유니트케어하우스를 건립하고, 외부공간에는 스마트 연동 하우스 노지 텃밭 정원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82억원으로 올해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공사에 착공하여 2026년 준공 예정이다.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