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참여팀 선발… 활동비 지원
대구시와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활동에 참여할 팀 단위 시민을 찾는다.‘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참여팀 선발… 활동비 지원
2일 양 기관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2024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실험실’, ‘살아있는 실험실’ 등으로 해석되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환경을 실험실로 설정해 문제점 발견, 해결책 설계, 문제 해결을 하는 일련의 활동 등으로 이를 도시재생 분야에 적용한 것을 ‘도시재생 리빙랩’이라고 한다.
시는 4인 이상의 주민이 팀을 꾸려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시재생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4개 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문가 매칭을 통한 컨설팅 및 워크숍 운영 등을 제공하고, 총사업비 1500만원 규모(팀당 최대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도시재생 리빙랩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은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 해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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