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대비 11.15% 증액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반영
10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
영주시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지난 2일 영주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10일 시의회에서 확정된다.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반영
10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1188억원 증액된 1조 1838억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11.15%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1조813억3천만원으로 1129억3천만원(11.66%)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1024억7천만원으로 58억7천만원(6.08%) 늘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382억원, 농림해양수산 192억원, 일반공공행정 140억원, 문화 및 관광 128억원, 교통 및 물류 103억원 순으로 증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171억원 △스포츠컴플렉스 조성사업 50억원 △청년/신혼부부 희망드림주택 조성 45억원 △역세권 주차타워 조성사업 25억원 △풍기읍 동부리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9.8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8억원 △(구)반구교 가설교량 긴급설치공사 8억6000민원 △소백산 국립공원계획변경 용역 4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국가산단 조성, 지방소멸 대응, 생활 인프라 구축 등 꼭 필요한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28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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