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4일까지 안계면에 위치한 6차 산업클러스터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농식품 제조가공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의성군 농식품 제조가공과정 1기’ 교육을 실시했다.
의성군 6차 산업팀은 지난 3년간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과 지역농산물 활용을 위한 식품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로컬푸드랩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 6차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의성특화 형 가공식품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 마련된 기계장비의 시범 운전과 함께 향후 가공센터에 지역민의 접근성 증대를 위해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교육은 △기름제조반 △두부제조반 △건식반 △제과제빵 △밑반찬반 등 5개 분야에 65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4일간에 걸쳐 가공 실습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 6차 산업클러스터는 트랜디한 가공식품의 출시와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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