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적십자 통해 전달
“근로자·유가족들에 보탬 되길”
대구시가 지난 24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근로자·유가족들에 보탬 되길”
대구시는 화재 피해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6일 화재 피해 복구비 1억원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시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금을 마련,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장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구시의 지원이 화재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올 2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1억원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2억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2억원 △2023년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3000만원 △2022년 3월 경북 울진 산불 2억원 등 다른 지역에서의 대형 재해 발생 때마다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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