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초등학교 유치원부터 5학년 학생들은 청도 소우모우 플랜트 커뮤니티를 방문하여 목수국 묘목심기, 숲 해설 듣기, 식물표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원예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이번 원예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알아보며 식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조경 전문가로부터 묘목 심는 방법을 배워 나무가 자라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이해하고, 직접 흙을 다루어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였다. 또한 식물표본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식물의 구조와 특성을 배워 자연을 면밀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남성현초 최병찬 교장은 “원예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심미감 및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4학년 김모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나무를 심어보았는데 내가 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상상하니 매우 뿌듯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한 학생도 “흙 만지는 게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나무를 많이 심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남성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낀 이번 원예체험학습을 계기로 플랜트 커뮤니티 ‘소우모우’와 협력하여 인성교육 및 생명존중교육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자존감 높이기 및 공동체 의식 기르기와 관련된 원예체험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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