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치료적 접근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우울 및 자살, 자해 등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인지행동놀이치료 및 변증법적 행동치료 이론을 이해하고 기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시간이 갈수록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적합한 치료적 개입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학생을 상담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여 학생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상담역량을 향상시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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