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우량 조직배양묘 공급을 위한 한 발짝
  • 유상현기자
안동시, 우량 조직배양묘 공급을 위한 한 발짝
  • 유상현기자
  • 승인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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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지황 조직배양묘 시험 재배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있다.

조직배양 작물로 고구마와 지황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구마는 2품종(소담미, 진율미), 지황은 1품종(토강)으로 품종별 특성 및 현장 적응성을 확인해 농가에 안정적인 묘를 공급하기 위한 시험 재배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시험 재배는 포트묘 형태로 농가에 공급해 현장에서 직접 재배한다.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2월 중순쯤 육묘 포트에 심어 3~4주 순화 후 3월 초~중순에 시험 재배를 시작했으며 지황 조직배양묘는 5월 중순쯤 육묘 포트에 심어 3주 정도 순화 후 6월 초에 공급해 시험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고구마(소담미) 3,300주, 고구마(진율미) 3,000주, 지황(토강) 6,000주가 시험 재배용으로 공급됐다.

지난해 고구마·지황 조직배양묘를 보급해 재배해본 결과 지황은 생육, 수확량 및 품질이 모두 양호했으며 고구마는 품종별 특성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올해는 시험 재배 3년 차로, 묘의 생산 및 생육 과정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농가에 정식으로 배양묘를 분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지황 조직배양묘 공급을 통한 생산량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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