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질산이 도로에 누출되면서 양방향 1km 구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됐고, 40대 남성 운전자는 왼팔에 질산으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바닥에 흘러내린 질산을 흡착포와 중화제로 제거했으며, 오후 2시 37분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가 커브 길을 돌던 중 적재함에 실려 있던 질산 용기가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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