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원인 국민의힘 이정걸 의원(점촌1동·3동 호계면)이 의원만장 일치로 당선됐다.

문경시의회는 지난1일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 및 상임위 구성까지 매듭을 지었다.

부의장에는 재선인 진후진 의원(점촌2,4,5동)이, 운영위원장 신성호 의원(점촌2,4,5동), 총무위원장 재선인 남기호 의원(영순 산양 산북면)이, 산업건설위원장은 재선인 박춘남 의원(점촌1동,3동 호계면)을 의원 만장일치로 각각 선출했다.

문경시의회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 구성까지 한표의 이탈 없이 의원 전원 일치라는 선거의 한 획을 그으며 후반기 의회를 출발 시켰다.

이정걸 시의회 의장은 “먼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아닌가 그 기준으로 후반기의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의회는 시민들이 만들어낸 의회이고 시민의 뜻에 따라서 의회가 할 일을 해야하는게 평소 소신 이며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