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포스코엠텍과 업무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이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 알루미늄 캔 자원순환사업을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시설로 확대한다.CJ대한통운은 산림청,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 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전국 숲체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교육 전문 휴양시설)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 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한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 캔을 철강 원료로 재활용한다. 선별 작업에는 장애인 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산림청은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에 나서고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2년간 진행되는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약 40t의 알루미늄 캔을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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