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제8대 서장에 배병학(사진) 총경이 지난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배 신임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춰 보다 촘촘한 해양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함정·파출소·상황실은 물론 각 부서가 제 역할을 해 신속하고 전문화 된 상황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 출신인 배 서장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경찰 간부후보생 50기로 해양경찰에 첫 발을 디뎌 보령서 해양안전과장, 평택서 경비구조과장,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경비국 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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